[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국민들이 방송통신 정책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새해 다짐을 밝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등 15개 방송통신 유관협회와 기관은 15일 오후 4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를 공동 개최했다.
방송통신업계 주요 인사 500 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이날 행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국회 홍문종 상임위원장 외 4인,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 윤창번 미래전략 수석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성준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통령 업무보고로 시작해 신년인사회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오늘은 매우 뜻깊은 날"이라며 "올해에는 방송통신 정책들이 하나씩 성과를 내 국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방송사업의 재허가와 재승인 심사 기준을 고시로 제정하고 재난방송 제도를 개선하는 등 방송의 공적 책임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방송광고 활성화와 한류 재도약을 위한 해외진출 지원 등으로 방송 서비스에 활력을 키우겠다"며 "단말기 유통법의 조기 정착,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강화 등 방송통신 시장질서 확립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약속했다.
최 위원장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음을 인지하고 누구보다 국민의 이익을 위한 결정을 하겠다"며 "양처럼 평화롭고 생산적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5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가 개최됐다. (사진=방송통신위원회)
이어 신년 인사를 전한 정홍원 국무총리는 "방송통신 산업은 문화 콘텐츠와 디지털 산업을 결합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희망산업"이라고 치하했다.
그는 또 "방송통신 산업이 창의와 혁신으로 더욱 발전하고 사회 각 분야의 대립과 갈등을 해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국민들께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거문고 줄을 다시 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각오로 지속적인 규제 개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홍문종 의원은 "방송통신 산업이 국민의 삶 속에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존재"라며 방송통신인의 건승을 기원했고, 양휘부 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지난 20년처럼 앞으로도 더 큰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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