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근 SK수펙스의장 "혁신경영으로 위기 극복"
2015-01-02 13:34:47 2015-01-02 13:34:47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업의 본질과 게임의 룰을 바꾸는 혁신적 노력으로 극한 상황에서 생존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자.”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2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SK그룹 신년회에서 “올해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더 커지고, 최태원 회장의 부재가 장기화되면서 전례 없는 경영애로가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김 의장은 “그룹 매출 규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에너지·화학 분야는 셰일혁명, 유가하락 등 급격한 환경 변화로 생존조건 확보를 걱정해야 할 상황에 처하게 됐다”며 “올해 역시 신흥국 경제 리스크 증가, 중국경제 성장둔화, 유가하락 장기화 등으로 불확실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김 의장은 그룹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세계적 기업의 경영자, 각국 정상들과 교류를 맺어 온 최태원 회장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미래성장 동력원 발굴이 지연돼 또 다른 위기에 내몰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는 “‘따로 또 같이 3.0을 통한 위기 돌파’라는 올해 경영방침에 맞춰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혁신을 통한 기업가치 창출에 전략을 다해야 한다”며 “업의 본질이나 게임의 룰을 바꾸려는 혁신적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의장은 또 “국가, 사회, 이해관계자와의 함께 하는 성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며 “사회적기업, 창조경제혁신센터 같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국가, 사회와 함께 하는 성장하는 SK로 자리매김하자”고 당부했다.
 
◇SK그룹 2015년 신년회에서 김창근 의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SK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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