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셈 "코스닥 이전상장..B2B·B2C 시장 공략"
보안·자동차용 이미지센서 패키지 부문 세계시장 점유율 17.7%
이달 14~15일 수요예측..20~21일 공모주 청약
2014-10-08 15:00:34 2014-10-08 15:00:34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코넥스 상장기업 테라셈이 오는 30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테라셈은 이번 코스닥 이전상장을 통해 대외신인도를 제고하고 B2B와 B2C시장 모두를 공략해 국내·외 이미지센서 패키지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고정환 테라셈 대표는 8일 여의도에서 가진 IPO 기자간담회에서 "테라셈은 보안(CCTV)과 자동차이미지센서 패키지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방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해 보안·자동차·의료·케어 분야의 독자제품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0년에 6월에 설립된 테라셈은 이미지센서 패키지 전문기업이다. 패키징은 이미지센서 칩과 외부 회로 사이를 전기적으로 연결해주고 물리적, 화학적 충격을 견디도록 밀봉해 이미지센서를 안정적으로 보호해 주기 위한 공정이다.
 
테라셈은 14년 이상 이미지 패키징을 해온 노하우로 공정간 최적화된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주력사업인 보안 및 자동차용 이미지센서 패키징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7%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테라셈은 주력사업인 보안 및 자동차용 분야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 우위를 보이고 있다. 중국과 일본 수출 등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도 점유율 17.7%을 차지하고 있다.
 
보안용 이미지센서는 도어 카메라와 CCTV 등에 사용된다. 기업과 정부의 보안장비 수요가 급증하고 인도, 중국 등의 신흥국 시장이 확대되면서 전세계적으로 매년 연평균 14%의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 국내의 경우 정부가 2015년까지 230개의 'CCTV 통합 관제 센터' 설치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회사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회사는 최근 3년간 매출액이 연평균 48%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기준 각각 66억1000만원, 50억8000만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각각 67%와 86% 성장했다.
 
현재 테라셈은 독자제품인 보안용 안심CCTV인 '내가본(negabon)'을 출시하며 신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모자금을 활용해 '내가본' 양산을 위한 생산 라인을 확충하고 R&D 분야의 투자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테라셈은 지난달 22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번 달 14일과 15일에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0일과 21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주당 공모희망가는 3600~4100원으로 총 공모주식수는 180만주,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서성기 테라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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