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장관은 29일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그 동안의 노력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밝혔다.
최 장관은 "작년 6월 기업계, 학계, 정부 부처들의 고민과 의지를 담은 '창조경제 실현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다양한 창조경제 관련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창업-성장-회수-재투자·재도전에 이르는 벤처·창업 선순환 기반을 구축하고 창조경제타운과 무한상상실 등을 통해 창조경제문화를 조성했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벤처기업 수와 벤처투자액이 증가하는 등 벤처·창업 관련 시장 상황이 개선됐고 구글의 서울캠퍼스 설립, 요즈마 그룹의 투자 등 우리나라의 창업 역량과 생태계에 전 세계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도 소개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29일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창조경제 시행 1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사진=김진양기자)
최 장관은 또 "그 동안 온라인 창조경제타운에서는 꾸준한 국민 참여와 아이디어의 사업화 지원 노력으로 가시적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다"며 "이를 오프라인의 창조경제혁신센터로 확장해 지역 창조경제의 성장 엔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지금까지의 창조경제 정책은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조마인드를 확산시키는 등 창조경제 사례가 뿌리내릴 수 있는 토양 마련에 초점을 둬 왔다"며 "이제는 민간을 중심으로 가시적 성과창출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신시장·신산업을 창출하는 경제성장이라는 창조경제의 꽃을 피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민간의 활력과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규제개선, 예산지원, 관련 법률의 제·개정 등 정부의 마중물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거듭 말했다.
최 장관의 모두 발언에 이어 얼굴인식 보안프로그램 업체인 (주)파이브지티, 화장품 성분 분석 앱 '화해' 개발업체인 (주)버드뷰 등 창조경제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6개 기업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들 기업 대표들은 "창조경제타운의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기존 사고의 틀을 벗어나 글로벌 시장 개척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었다"며 중소벤처를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브리핑 직후 최양희 장관은 우수 사례 기업들의 서비스 시연에도 직접 참가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칭찬하고 멈추지 않는 발전을 기원했다.
이 뉴스는 2014년 09월 29일 ( 19:22:2 ) 토마토프라임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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