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마토 양지윤·이충희기자] 효성그룹이 책임경영과 윤리경영을 강화할 뜻을 분명히 했다. 조석래 회장이 법정에 서게 된 지난 관행에 대한 반성과 함께 단절 선언으로 풀이된다.
이상운 효성 대표이사 부회장은 21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열린 '제5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바탕으로 책임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책임경영의 실천 방안으로 철저한 사전준비와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제시했다.
그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투자한 만큼의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뛰어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공고히 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리경영에 대한 실천도 거듭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기업이 사회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것이야말로 회사의 가치를 제고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면서 "법과 규정을 준수해 깨끗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강화해 더불어 성장하는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성장의 기반도 조성할 뜻을 밝혔다.
이 부회장은 "탄소섬유, 아라미드섬유, 폴리케톤 등 새로운 사업들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면서 "향후 기존 핵심사업분야와 응용 분야에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성장의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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