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0곳 중 7곳, 해외시장 개척 '활발'
IT부품업종 전체 수출액 30%..수출규모 '견인'
2013-09-04 11:28:05 2013-09-04 11:31:28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코스닥 10곳 중 7곳 이상이 해외시장 판로를 통해 수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코스닥협회가 발표한 '코스닥상장법인의 수출 및 해외 진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총 979개 코스닥 기업 중 746개사(76.2%)가 해외 수출 기업인 것으로 조 전년대비 1.1%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은 30.8%로 전년대비 0.2%포인트 증가했다. 총 수출액은 43조 3784억원으로 전년대비 7.55%(3조2770억원) 증가했고, 1사당 평균 수출액은 443억1000만원으로 전년대비 9.14%(40억5000만원) 늘었다.
 
◇자료출처:코스닥협회
 
특히 IT부품업종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코스닥 수출을 견인했다. 지난해 기준 IT부품업종의 수출액은 13조3976억원으로 코스닥 전체 수출액의 30.9%를 차지했다.
 
수출 증가액은 건설업(6,725억 원), 수출 증가율은 통신방송서비스업(77.8%)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해외자회사를 통한 해외 진출도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기업 중 468개사가 해외자회사 1151개사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대비 31개사(3.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해외자회사 진출지역은 중국 437개사(38.0%), 미국 184개사(16.0%), 홍콩 77개사(6.7%) 순이었다.
 
코스닥협회 관계자는 "코스닥기업의 수출총액은 국내 수출총액 대비 7.0%에 이를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국내 수출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코스닥기업은 기술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출액을 늘려 국내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스닥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지원을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코스닥협회에서도 업무협약을 맺은 코트라(KOTRA)와 한국무역보험공사를 통해 향후 수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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