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대내외 호재로 2020선마저 넘어섰다. 2020선을 돌파한 것은 1월3일이후 처음이다.
엔저로 인해 일본의 1월 수출이 예상보다 좋았고 수입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에 엔달러는 93.4엔선으로 내려와있다. 독일 ZEW 경기기대지수가 3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유로존 경기회복 기대감도 높아진 상황이다. 시퀘스터와 관련해선 미국 슈퍼위원회가 10년간 2조4000억달러의 재정적자 감축을 목표로 하는 중재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76%, 34.94포인트 오른 2020.77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416억원, 3780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5824억원 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8%), 비금속광물(2.8%), 증권(2.5%), 운송장비(2.3%)업종이 상승중인 반면 의약품업종은 0.12% 하락중이다.
코스닥은 0.6% 오른 525.63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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