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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텍, NFC휴대폰 성장속 수혜 기대-신한證
2013-01-30 07:47:30 2013-01-30 07:49:46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0일 아모텍(052710)에 대해 근거리무선통신(NFC) 안테나와 코먼코드필터(CMF), 전자파필터(CMEF) 매출 급증으로 2012년 실적 턴어라운드에 이어 올해도 외형과 수익성 모두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주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NFC 안테나 핵심 부품(Ferrite Sheet)의 양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NFC 휴대폰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스마트폰의 고사양화 추세에 따라 고속 데이터라인의 노이즈를 방지하는 CMF/CMFE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주요 고객에 대한 공급량 증가와 매출처 다변화를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DC 모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과 저소음 등 장점을 갖춘 브러쉬리스 구동 드라이버(BLDC) 모터 부문이 세탁기,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채택 증가에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과 관련해 이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 고객사내 점유율 확대 등에 힘입어 매출액 598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의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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