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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Plus)한국토지신탁, 3분기 장사 잘했네..'강세'
2012-10-23 09:19:13 2012-10-23 09:20:54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한국토지신탁(034830)이 개선된 3분기 실적발표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18분 현재 한국토지신탁은 전 거래일 대비 70원(5.22%) 상승한 1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토지신탁은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서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11.5% 늘어난 283억원, 당기순이익은 102.1% 증가한 13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종효 신영증권 연구원은 “수주 증가에 따른 수수료수익 증가가 회사의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며 “특히 영업비용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자비용과 판관비 감소로 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토지신탁은 이미 3분기까지 820억원의 수주를 기록해 지난해 830억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수주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실적 성장에 따른 배당 가능성도 증가하고 있어 투자 매력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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