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멕시코가 12년만에 정권 교체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멕시코는 이날 임기 6년의 대통령을 뽑는 선거를 치렀다.
선거가 실시되기 전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로는 엔리케 페냐 니에토 제도혁명당(PRI) 후보가 40%대의 지지율을 보이며 당선이 유력시 되왔다.
엔리케 후보의 뒤를 이어서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민주혁명당 후보가 13%포인트의 격차로 2위를 차지했으며 호세피나 바스케스 모타 국민행동당(PAN) 후보는 3위였다.
엔리케 후보는 지난 2006년 펠리페 칼데론 대통령 집권 이후 브라질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경제 성장률을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45살의 젊은 후보는 전임 대통령이 시도했다 실패로 돌아간 대대적인 마약범죄 소탕 작전을 끝내고 노동시장과 에너지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쓸 것을 내걸었다.
토마스 맥라티 전 미국 대통령비서실장은 "세 후보의 공약으로 미뤄 현재 멕시코 정치권의 쟁점은 국민 삶의 질 개선"이라며 "멕시코의 민주주의가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은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7950만명의 유권자가 참여한 이번 투표 결과는 현지시간으로 오후 11시45분 멕시코연방선거관리위원회(IFE)의 예비 발표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이날 멕시코에서는 대통령 외에 상원(128면), 하원(500명) 의원과 멕시코시티 등 6개 지역의 시장과 주지사를 선출하는 선거도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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