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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본격적인 고성장의 시작-미래에셋證
2012-04-19 09:00:41 2012-04-19 09:00:57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9일 넥센타이어(002350)에 대해 본격적인 고성장이 시작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2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윤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4056억원, 459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각각 23.5%, 22.7% 증가했다"며 "올해엔 원재료가격 안정화, 판매가격 인상 등을 통해 하반기에도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4월초부터 가동을 시작한 창녕공장을 통하여 약 300 만본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연말까지 600만본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창녕공장은 수익성이 높은 16 인치 이상의 타이어를 생산하기 때문에 예상보다 빠르게 BEP 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 넥센타이어의 UHPT(Ultra High Performance Tire) 생산능력 비중은 50%로서 경쟁사의 두배 수준으로 지난해부터 완성차업체들의 UHPT 적용률은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해외 OE사업 확대의 기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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