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동부증권은 9일
이노칩(080420)에 대해 올해도 스마트폰 절대 수요 증가와 매출처 다변화로 사상 최대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날 이채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이노칩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방산업의 모바일부품 재고확충이 이어져 주력제품으로 국내 독점 생산하고 있는 CMEF(모바일기기에서 발생하는 정전기와 노이즈를 제거하는 필수부품)의 판매량이 급증해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206억원, 영업이익 62억원으로 전년대비 45.4%, 254.8%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세계 스마트기기 판매량은 6억5000만대로 전년대비 40% 증가가 예상된다”며 “스마트폰 1대당 약 4개의 CMEF칩이 사용되기 때문에 스마트폰 절대 수요 증가에 따른 이노칩의 수혜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현재 이노칩의 CMEF 출하비중은 삼성과 LG에 55%, 수출(모토롤라, 노키아 등) 35% 수준으로 매출처 다변화에 성공했고 애플도 이노칩 CMEF 채택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노칩은 글로벌 수요확대가 예상되는 CMEF의 생산능력을 약 2배로 늘릴 계획이며 최대실적은 올해로 이어질 것이라는 진단이다.
그는 이노칩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4.9%, 23.6% 증가한 865억원, 211억원으로 예상하며 현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7.1배 수준으로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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