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개인·연기금의 힘..1830선 회복(14:0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는 1%대 오르며 1830선 회복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21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95포인트(1.38%) 상승한 1830.21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연기금의 매수세가 활발하다. 개인이 1800억원 가까이 사고 있고 연기금도 890억원 순매수 우위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00억원과 59억원 팔고 있어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건설과 전기전자, 화학업종이 2% 이상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와 음식료업종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LG화학(051910)이 8% 오르고 있는 것을 필두로 현대중공업(009540)도 2% 이상 오르고 있다. 다만 이날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POSCO(005490)를 비롯해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등 금융주는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6포인트(1.61%) 상승한 477.53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15원 상승한 1150.15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