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환율 상승 여파로 장기물 위주로 '조정'
2011-09-21 16:50:13 2011-09-21 16:51:07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환율이 사흘째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채권금리도 장기물 위주로 상승(가격하락)했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0.01%포인트 오른 3.50%에 거래를 마쳤다.
 
5년물 금리는 0.02%포인트 오른 3.63%을 기록했으며 10년물 금리는 3.86%로 전일대비 0.04% 포인트 뛰었다.
 
이날 채권시장은 환율이 하락한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강세 출발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환율이 상승 전환하고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채권시장은 이내 약세로 돌아섰다
 
채권전문가들은 유로존 신용리스크 확산에 따른 대외 신용경색 우려가 커지며 올해 들어 지속됐던 강세기조가 흔들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최근에는 환율이 올라갈때 외국인들이 국채선물을 매도하고 현물시장이 따라 움직이는 웩더독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태근 한화증권 연구원은 "전체적으로 외인 자금이탈 징후가 뚜렷한 것은 아니지만 유럽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며 "장기적으로는 환율 안정 여부를,단기적으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월 정례회의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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