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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나흘째 약세..부동산株 '반등'
2011-06-20 10:55:35 2011-06-20 10:55:50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중국증시가 나흘 연속 약세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9시25분 전거래일 보다 0.26% 밀린 263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심리적으로 중요한 지지선인 2700선을 이탈하면서 저가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지만 긴축에 대한 우려를 떨쳐내지 못하면서 지수가 힘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주말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제기됐지만 특별한 조치가 나오지 않으면서 불확실성 확대가 투자심리를 더욱 압박하고 있다.
 
하락하는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부동산, 목재가스, 도소매업종이 소폭 상승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폴리부동산그룹이 1.2% 강세를 기록중이고 화하은행, 중국민생은행도 강보합권 정도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의약품, 공업, 수도전기가스, 건설업종은 동반 약세다.
 
내몽고보토철강이 3% 넘게 급락 중이고 중국석유화학, 시노펙상해석유화학도 2%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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