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5'] 주택대출금리 30개월래 최고…이자부담 가중(10:30)
입력 : 2011-06-20 14:17:51 수정 : 2011-06-20 14:18:05


[뉴스토마토 임효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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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5분
출연: 임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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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대출금리 30개월래 최고…이자부담 가중
올 여름 휴가 ‘8월초 피크’
금융권 신입채용 8월부터 시작
7월부터 근저당설정비 은행이 부담
STX, 러시아에 신규 조선조 건설
日 게임업체 세가도 해킹으로 130만명 정보유출

 
1. 주택대출 금리 30개월래 최고..가계 이자부담 급증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0개월만에 최고수준으로 치솟으면서
가계의 이자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1년만에 최저·최고 금리가 1%포인트 이상 상승했습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이번주 양도성예금증서(CD) 연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지난주보다 0.10%포인트 올린 연 5.27~6.57%로 고시했습니다.
 
이는 2009년 1월 이후 최고수준으로
국민은행의 주택대출 금리는
지난해 6월 4.20%~5.50%에서 올해 1월 4.73%~6.03%로 오른데 이어
이번주에는 최고금리가 6.50%를 넘어섰습니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주택대출금리도 4.86~6.30%와 5.16~6.56%로
전주대비 각각 0.07% 상승했다.
 
1년전과 비교하면 최고금리의 상승폭은 각각 1.13%포인트 1.11%포인트에 이릅니다.
 
CD보다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은 코픽스에 연동된 대출 금리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주택대출 금리(6개월 변동형)는
3.96~5.60%로 최고금리가 1년 전에 비해 0.6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하나은행과 국민은행도 각각4.44~5.94%와 4.17~5.57%로
1년 전에 비해 0.54%포인트, 0.53%포인트 올랐습니다.
 
이처럼 은행권 주택대출 금리가 상승한 것은
한국은행이 지난해 7월 이후 다섯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주택대출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CD와 코픽스가 동반 상승했기때문입니다.
 
그러나 대출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개인부채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개인금융부채는 1006조6000억원으로
8년 만에 2배가량 급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1년간 대출금리가 1.13%포인트 오를 경우
연간 이자 부담은 11조4000억원 가량 불어나게 됩니다.
 
2. 올여름 휴가 '8월초 피크'
 
올여름 휴가의 절정기는 8월 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485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
직장인 82.6%가 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그 중 34.3%가 8월 초순을 꼽았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다음으로 7월 하순(23.5%), 8월 중순(15.0%), 7월 중순(9.0%),
7월 초순(6.9%), 8월 하순(5.1%) 순이었습니다.
 
또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여름휴가지는
국내는 '강원도', 해외는 '동남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여름휴가 일정은
국내 여행의 경우 '2박3일'이 49.2%로 가장 많았고,
해외여행자들은 '3박4일'(30.8%)을 선택한 사람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여름휴가 지출 비용은 평균 48만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 금융권 신입채용 8월부터 시작..취업문 열리려나
 
오는 8월부터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시중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의 하반기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오는 8월 채용공고를 내고
각각 40여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특히 금감원은 검사와 정보기술(IT) 전문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채용 규모를 늘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오는 8월 말이나 9월초부터
서류전형을 포함한 채용절차에 돌입해
100여명 이상을 뽑을 예정입니다.
 
현재 상반기 채용전형을 진행하고 있는 우리은행도
오는 10~11월 200명 내외의 신입직원 채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환은행 또한 지난주에 100명의 신입직원을 뽑은 데 이어
하반기에도 100명 안팎의 신규 채용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기업은행은 오는 9월 150여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하고
11월에는 120여명의 창구직원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4. 7월부터 근저당설정비 은행이 부담
 
오는 7월부터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근저당권 설정비를 은행이 부담하게 됩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20일
"근저당권 설정비를 은행이 부담하도록 명시한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관이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개인이 부동산을 담보로 1억원을 대출받을 경우에는
근저당 설정비 등으로 114만원을 부담했으나
앞으로는 15만원만 내면 되는 등
부담이 대폭 줄 전망입니다.
 
공정위 표준약관에 따르면
앞으로 등록면허세·지방교육세·등기신청수수료·법무사수수료·감정평가 수수료 등의 비용은
저당권을 설정할 때 은행이 부담하게 되며,
인지세는 은행과 고객이 반반씩 내게 됩니다.
 
5. STX, 러시아에 新조선소 건설 MOU 체결
 
STX가 러시아 국영 조선소 USC(United Shipbuilding Corp.)와
러시아 현지에 신규 조선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tmqsl다.
 
STX(011810)는 지난 17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연례 국제경제포럼에서
러시아 국영 조선소인 USC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새 조선소를 건설하기 위한
약 10억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선소 건설 프로젝트는
STX가 조선소 설계부터 건설까지 모두 담당하는 턴키(Turn-Key)베이스로 진행될 예정이며,
STX의 조선소 운영 노하우도 전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TX가 신규 조선소 건설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있는 국가는
러시아뿐만 아니라 브라질, UAE 등 다양해
향후 전 세계적으로
이같은 프로젝트가 계속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스토마토 임효주 기자 there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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