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영입위원장에 '원내 중도'"…장동혁호 '국면전환' 안간힘
"중도층을 이끌 수 있는 인물로 고민"
"소모적 이슈 탈피…4일 연설서 변화 담을 것"
2026-01-30 17:20:36 2026-01-30 17:20:36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본격적으로 6·3 지방선거 준비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한동훈 전 대표 제명에 대한 당내 갈등을 불식시키고, 국면전환에 나서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운데)와 박성훈 수석대변인(왼쪽부터),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이 나란히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0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동혁 대표가 인재영입위원장을 이미 염두에 둔 상태로 정책위의장과 상의가 끝나는 대로 신속하게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재영입은 가장 경쟁력 있고 참신한 인물을 수혈할 수 있는 분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책 관련 미래비전 설명회도 준비 중이나 여러 사정으로 실천하지 못했다. 가급적 큰 방향은 교단 연설에 녹여내려고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재영입위원장에 대해서는 "원내 인사 중에 선택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도층을 끌어올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해 그런 이미지에 부합하는 인사 중 선택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밖에도 선출직 공직자 평가는 마무리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한동훈 전 대표 제명과 관련해 당내에서 지도부 재신임 투표, 사퇴 등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당원 다수의 목소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당을 지키는 대다수는 당원게시판 문제 같은 소모적 이슈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런저런 말이 많이 나올 테지만, 단일대오로 정책 중심의 유능한 정당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지켜봐 달라"며 "더 이상 당내 문제, 소모적이고 퇴행적 이슈로 매몰되기보다는 4일로 예정된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국민의힘의 미래를 향한 변화를 담도록 고민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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