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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을' 김두관, 선거운동 개시…"한분 한분 최선 다해 인사"
오후 3시반부터 '양산갑·을' 출정식 개최…국민의힘에선 3선 김태호 공천
2024-03-28 08:53:14 2024-03-28 08:53:14
[양산=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경남 양산을 3선에 도전하는 현역 김두관 후보가 28일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선거운동 개시일에 맞춰 아침 인사를 시작했습니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에 임하는 각오로 "한분 한분께 최선을 다해 인사를 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7시부터 경남 양산시 덕계동 덕계사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진행했습니다. 22대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은 이날부터 4월9일까지 13일간입니다. 투표는 4월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김 후보는 양산을에서 3선에 도전합니다. 앞서 김 후보는 2016년 20대 총선에서 경기 김포갑에 출마해 당선된 바 있고, 21대 총선에선 지역구를 옮겨 양산을에서도 당선돼 재선 의원이 됐습니다. 국민의힘은 김두관 후보를 상대하기 위해 재선 경남도지사와 3선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출신의 김태호 후보를 공천했습니다.  
 
김 후보는 아침 인사를 시작하면서 "주민 한분 한분마다 손을 잡고 최선을 다해 인사를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덕계사거리 횡단보도에서 김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켜본 60대 박모씨(여)는 "아침부터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며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에 믿음이 간다"면서 "김 후보에게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했습니다.
 
28일 오전 경남 양산을 현역인 김두관 민주당 후보가 경남 양산시 덕계동 덕계사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진행했습니다.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공식 선거운동은 이날부터 4월9일까지 13일간입니다. (사진=뉴스토마토)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오후 3시반 양산시 중부동 이마트 앞에서 양산갑 이재영 민주당 후보와 양산갑·을 공동 출정식을 개최합니다. 이어 6시엔 양산을 출정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양산=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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