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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와이앤컴퍼니, '디지털 협업공장 구축 사업' 컨소시엄 최종 선정
우수정기 등 디지털전환 컨설팅 업무 맡아
2024-03-18 16:03:58 2024-03-20 10:09:41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제이와이앤컴퍼니가 '대·중견·중소 디지털 협업공장 구축 기술개발 사업' 6개 컨소시엄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디지털 협업이란 플랫폼 서비스를 설계·구축해 협업 기업간 산업데이터의 공동활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일컫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전문기관으로 참여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9개월간 1단계, 이후 24개월에 걸쳐 2단계 작업을 수행하며 1단계에서 7개의 컨소시엄을 선정한 후, 최근 최종 6개 컨소시엄을 2단계 사업자로 선정했습니다. 향후 24개월간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우수정기와 함께 2단계 사업을 진행하게 되는 제이와이앤컴퍼니는 디지털전환(DX) 컨설팅 업무를 맡게 됩니다. 
 
2014년 설립된 제이와이앤컴퍼니는 딜로이트, IBM 등 글로벌 컨설팅사 파트너 출신들이 모여 만든 경영컨설팅 업체입니다. 이 회사는 국내 주요 대기업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수행하며, 2020년부터 사업 영역을 확장해 산업부, 중기부 등 정부 주도의 중견·중소기업 지원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우수정기는 변속기 주요 부품인 '스프라그'를 자동화 조립 라인을 통해 생산하고 있다. 우수정기 컨소시엄에는 제이와이앤컴퍼니가 참여해 디지털전환(DX) 컨설팅 업무 등을 맡고 있다. (사진=제이와이앤컴퍼니)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중기IT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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