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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약처장, 소비자단체장과 '식의약 미래비전' 논의
2024-03-14 17:34:40 2024-03-14 17:34:40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13개 소비자 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식품의약품안전 제공)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관리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1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13개 소비자 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식의약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소비자 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는데요.
 
아울러 식약처와 소비자 단체가 소통하며 거둔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소비자 중심의 식의약 미래 안전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향후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지난해 식약처와 소비자 단체는 컨슈머보이스 사업을 통해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안전 이슈 주제를 발굴하는 등 소비자가 주도하는 자율 감시활동 환경을 조성했으며, 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올바른 식·의약품 안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식의약 안전교실’을 운영했습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간담회에서 "소비자 중심의 안전관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식의약 유통·소비 환경에서 안전의 시너지를 높이는 협력을 위해 소비자와 함께 더 단단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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