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부터 사흘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1차 경선 지역구 23곳에서 경선을 진행합니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총선 후보자면접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민주당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절반씩 반영하게 되는데요. 경선 결과는 투표 마지막 날인 21일 공개되며 최종 공천자는 추후 최고위원회 의결로 확정됩니다.
이날 경선은 서울 3곳(서대문을·송파을·송파병), 경기 3곳(광명갑·군포·파주갑), 인천 2곳(연수을·남동갑) 등 수도권 8곳에서 시작됩니다.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와 전북을 포함해 대전, 부산, 충청 등지에서도 1차 경선이 진행됩니다.
한편,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번주 중에는 현역 평가 하위 20%에 속한 의원들에게 개별 통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4차 공천 심사 결과도 이번주 초 공개됩니다. 이들 결과에 따라 추가 탈당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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