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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토스와 협업…온누리상품권 연계 등 논의
정책자금·홍보 등 놓고 머리 맞대
박성효 이사장 "민간기업과 협력해 과감한 업무 효율화 이끌 것"
2022-12-07 09:37:47 2022-12-07 09:37:47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토스와 협업해 소상공인의 정책 접근성을 높인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혁신이끄미 20명이 서울 강남구 토스 본사에 방문해 혁신워크숍과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소진공)
 
지난 2일 소진공과 토스 실무 담당자는 서울 강남구 토스 본사에서 혁신워크숍을 갖고 토스의 일하는 방식과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공유했다. 이날 △토스앱을 활용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취급방안 △온누리상품권 플랫폼 연계방안 △소상공인 원스톱 정부지원 사업 홍보방안 △내년도 출시 예정인 토스 플레이스 단말기와 연계한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소진공은 논의된 과제들을 단기와 장기과제로 구분하고 담당자를 지정해 지속적으로 밀착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소진공 관계자는 "민간기업은 현안문제를 어떻게 도출하고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는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우리의 노력이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반드시 성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공공기관과 우수 민간기업 간 협력으로 과감한 업무 효율화를 이끌어내고,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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