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에서 복합업무시설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장현지구 업무시설용지 10블록 소재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은 지하 5층~지상 10층, 연면적 6만7488㎡ 규모로 지어진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시흥 장현지구와 시흥시청역 역세권 개발 호재를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서해선 시흥시청역이 가까이 있고, 서해선은 추후 김포공항 및 고양 대곡역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단지 업무시설 전 호실에 다락이 갖춰지며, 발코니 공간(일부 호실 제외)도 설계된다. 아울러 대회의실, 소회의실 등 미팅 시설을 비롯해 비즈니스 라운지 카페, 프라이빗 샤워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이 갖춰진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각종 세금 부담에서도 자유로우며, 전매(일부 금지)도 가능하다"며 "이와 함께 지식산업센터, 업무용 오피스텔과 달리 입주 업종에 제한이 없는 점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에서 복합업무시설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자료는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투시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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