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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삼성전자 실시간 TV 채팅 서비스 구축 지원
2022-08-11 17:30:06 2022-08-11 17:30:06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삼성전자가 자사 서비스를 활용해 실시간 TV 채팅 서비스 '삼성 라이브 채팅'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 라이브 채팅은 국내 TV 채널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동시 시청하는 텔레비전 시청자들이 화면 우측에 표시되는 메시지를 통해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AW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실시간 소통을 지원하는 AWS의 내장형 서비스인 아마존 차임 SDK(Amazon Chime SDK)를 활용해 메시지 주고받기 기능을 라이브 채팅에 손쉽게 통합했다. 
 
라이브 채팅은 완전 관리형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서비스인 아마존 ECS(Amazon Elastic Container Service)를 활용해 주요 스포츠 경기 또는 인기TV 드라마의 최종회와 같이 대규모 시청자가 몰리는 시간에도 다양한 채널에 걸쳐 수백만 명의 이용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확장된다.
 
오석재 삼성전자 플랫폼서비스 파트장은 "AWS의 민첩성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만의 새로운 시청 경험을 국내 고객에게 확장 제공해, 브랜드 충성도를 향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향후에도 삼성전자가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에 대한 변화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혁신을 신속히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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