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원작자 다카하시 가즈키,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
스노클링 도중 익사한 것으로 추정
1996년 일본 주간 만화 잡지 '점프' 통해 첫 연재
입력 : 2022-07-07 21:00:00 수정 : 2022-07-07 21:00:00
(사진=연합뉴스) 애니메이션 유희왕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트레이딩 카드 게임 열풍을 몰고 온 인기 만화 유희왕의 원작자 다카하시 가즈키(59)가 사망했다.
 
6일 일본 NHK 보도에 따르면 다카하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오카나와현 나고시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발견 당시 그는 스노클링 장비를 착용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 경찰은 다카하시가 스노클링 도중 익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 / 유희왕 듀얼 링크스 페이지) 원작자 다카하시 가즈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 / 유희왕 듀얼 링크스 페이지) 팬들의 추모 게시글
 
이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다카하시를 생전 모습을 공유하며 그의 명복을 빌고 있다. 
 
한편 다카하시는 1996년부터 일본 주간 만화 잡지 '점프'를 통해 유희왕을 연재했다. 유희왕은 당시에는 생소한 카드 배틀이란 소재를 차용한 소년만화로 일본과 한국은 물론, 서구권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 인기에 힘입어 발매된 트레이딩 카드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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