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 박성민, 이준석 비서실장 사임
입력 : 2022-06-30 08:45:04 수정 : 2022-06-30 08:45:04
30일 박성민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이 사임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전연주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비서실장인 박성민 의원이 30일 비서실장직을 사임했다. 박 실장은 이날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 저는 일신상의 이유로 당대표 비서실장직을 사임했다”며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박 실장은 당내에서 '친윤(친윤석열계)'계로 분류된다. 지난 대선 당시 중앙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장을 맡아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을 도왔다. 이로 인해 윤 대통령과 이준석 대표 간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 이번 사임으로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불편해진 기류가 확인됐다는 분석이 당 안팎에 파다하다. 특히 이 대표에 대한 윤리위원회 소집을 일주일 앞두고 전격적으로 사임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하다. 
 
한편 이 대표는 전날 밤 페이스북에 “뭐 복잡하게 생각하나. 모두 달리면 되지"라며 "그들이 감당할 수 없는 방향으로”라는 글을 올렸다.
 
전연주 기자 kiteju10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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