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조합 바뀌나…정상위 "8월 해임 총회 계획"
둔촌주공 정상위, 27일 총회 소집 요건 충족
입력 : 2022-06-28 17:47:12 수정 : 2022-06-28 17:47:12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 공사 현장 모습. (사진=김현진 기자)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 내홍이 격화하고 있다. 둔촌주공조합 정상화위원회는 오는 8월 조합 집행부 해임을 위한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조합 정상화휘원회는 지난 8일 집행부 교체를 정식발표한 이후 조합원들로부터 해임발의서를 징구받아 27일 총회 소집 요건을 충족했다.
 
둔촌주공조합 정상화위원회 관계자는 "현 조합이 무리하게 마감재 및 설계 변경을 요구하며 시공사업단과 분쟁을 이어오고 있다"며 "조합의 무리한 요구로 야기된 분쟁으로 인해 조합원들 피해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새 집행부를 꾸려 원활하게 사업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둔촌주공조합 정상화위원회는 오는 8월 중 조합장 해임 총회를 개최하고 10월 새 집행부를 구성해 11월에는 공사재개 총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조합 집행부를 해임하기 위해선 전체 조합원 10분의 1 이상의 해임 발의로 총회를 소집해야 한다.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과반수 참석에 참석 조합원의 과반수가 찬성하면 해임안이 가결된다.
 
둔촌주공 조합원 6123명(상가 포함) 중 3062명이 참석해 1531명 이상이 안건에 찬성하면 조합 집행부는 해임된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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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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