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핑거의 블록체인 자회사 마이크레딧체인은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론칭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이크레딧체인은 독도버스의 앱스토어 론칭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마이크레딧체인)
독도버스는 '독도'와 '메타버스'의 합성어로 독도를 배경으로 한 가상 세계다. 독도버스는 사용자들이 디지털 자산의 이체, 투자 등 모든 디지털 금융 활동을 할 수 있는 한국 최초의 금융 기반 메타버스다.
독도버스는 지난해 11월 사전가입 이벤트를 통해 6만6500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현재 클로즈베타를 진행 중이다. 오는 5월 말부터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 가능한 오픈 베타가 시작된다. 오픈베타에는 독도버스 플랫폼 내 전용 화폐인 '도스(DOS)'를 사용해 소원을 빌어 아이템을 얻는 기도의 신상과 박스 오픈시 다양한 아이템이 제공되는 랜덤 박스 등이 추가된다. 독도버스 앱스토어 론칭을 기념해 NH농협 독도 지점 방문하기, 독도버스 팸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윤호 마이크레딧체인 대표는 "독도버스는 MZ세대를 겨냥하고 있다"며 "국내 게임사들이 P2E 게임의 글로벌 출시를 본격화하는 만큼 독도버스 플랫폼 내 전용 화폐인 ‘도스(DOS)’와 마이크레딧체인의 토큰을 연계시켜 현실 자산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만들고 NH농협 독도지점도 활용해 디지털 자산의 금융 활동의 실현을 위한 노력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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