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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마음’ 종영, 려운 “정우주로 살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
2022-03-13 00:16:25 2022-03-13 00:16:25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려운이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려운은 12일 소속사를 통해 정우주로 살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배우로서 행운이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우주의 성장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촬영을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끝이라는 것이 너무 아쉽다. 막내 정우주의 곁을 지켜준 모든 배우들과 현장에서 고생이 많으셨던 스태프 분들께 한 분 한 분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덕분에 현장에서 많이 웃을 수 있었고, 배울 수 있었고, 행복했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또한 무엇보다 그동안 저희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주처럼 많은 성장 가운데 따뜻한 웃음과 든든함을 전해드릴 수 있는 배우 려운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려운은 한국형 프로파일링의 태동을 치밀하게 그려낸 범죄 심리 수사극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국영수(진선규 분), 송하영(김남길 분)과 함께 과학수사계 범죄행동분석팀 소속인 통계분석관 정우주 역으로 분해 캐릭터에 십분 녹아든 모습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려운은 범죄행동분석팀의 젊은 피로 열정 가득한 모습부터 팀에 필요한 모든 것을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고 돕는 스마트한 모습까지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해 나가는 막내 우주의 성장을 깊이 있게 보여주는 것은 물론 카리스마 넘치는 선배들 사이에서도 못지 않은 존재감을 입증해 왔다.
 
특히 국영수, 송하영과 함께 범죄행동분석팀 3인의 최강 케미까지 완성해내며 묵직한 극의 분위기 속에서 밝고 따뜻한 미소까지 더하는 역할로 호평을 받았다.
 
'악의 마음' 종영 려운 소감. (사진=럭키컴퍼니)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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