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VC포트폴리오)이노보테라퓨틱스, AI플랫폼 딥제마로 혁신 속도
새로운 의료가치 지닌 신약개발 바이오텍
전임상 단계 2개 과제·연구단계 4개 과제 진행
2021년 300억 규모 시리즈B 유치…2024년 상장 목표
입력 : 2022-01-28 08:55:00 수정 : 2022-01-28 08:55:00
이 기사는 2022년 01월 26일 18:29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임성지 기자] “신약을 개발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인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나눔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한국 바이오텍이 현재 어려움을 겪는 시기이지만, 이노보테라퓨틱스는 진정한 의미의 신약을 개발해 새로운 의료 가치를 창출하고 사업적인 성과를 연구개발로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겠다.”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 바이오텍은 지난 2~3년 동안 크게 증가했다. AI 플랫폼을 활용한 바이오텍들의 주요 경쟁력은 후보물질 발굴과 신약개발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방안에 있다. 이들 바이오텍이 개발한 AI 플랫폼은 특정 타깃 단백질과 결합 가능한 물질을 예측하는 시뮬레이션이 가능해 수년에 걸쳐 직접 후보물질을 찾는 기존 방식보다 빠르고 정확해 신약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예측된다.
 
AI 신약개발 간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 신약개발 바이오텍인 이노보테라퓨티스는 차별된 AI신약개발 플랫폼 딥제마(DeepZemaⓡ)를 자체 구축해 합성신약 연구 생산성을 높이며 제약·바이오 산업의 게임체인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희동 이노보테라퓨틱스 대표. 사진/임성지 기자
 
혁신적인 AI플랫폼 딥제마
 
이노보테라퓨틱스는 대사, 염증, 암 질환의 합성신약 치료제 개발에 특화된 바이오텍으로 LG화학(051910)에서 합성, 바이오, 약리, 초기개발 등 신약 연구개발 및 전략기획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연구진으로 구성되었다. 이노보테라퓨틱스의 핵심 경쟁력은 합성신약 연구개발 AI플랫폼 딥제마(DeepZemaⓡ)에 있다. 딥제마는 6개의 카테고리, 24개 모듈로 구성되어 합성신약 연구단계부터 초기개발 단계까지 각 프로세스에 필요한 내용을 자체적으로 구축했다. 
 
딥제마의 프로그래밍을 활용해 분자 타겟을 알고 있는 경우 최적의 후보 화합물을 도출할 수 있고, 표현형기반 스크리닝(Phenotype screening)으로 발굴한 화합물의 경우 분자 타겟을 규명할 수 있다. 박희동 이노보테라퓨틱스 대표는 “딥제마를 이용해 신규 과제 발굴 및 효율적인 연구과제의 후보물질 발굴을 지속하고 있으며, 딥런닝으로 고도화 작업을 진행중이다”라며 “신약연구개발에 최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빠르게 결과를 해석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노보테라퓨틱스의 경쟁력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노보테라퓨틱스의 주요 연구로 현재 전임상 단계 2개 과제와 연구단계 4개를 진행하고 있다. 파이프라인 중 INV-101(염증성장질환 치료제)은 전임상을 완료해 1월 중으로 FDA(미국 식품의약국)에 1상 임상시험을 신청할 예정이고 NV-001(흉터치료제)은 전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임상 진입 예정인 INV-004(퇴행성관절염 치료제)와 폐 질환 치료제 개발과제인 INV-002, INV-005, 남성형탈모 치료제(INV-006)도 신약후보물질 발굴을 위해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박희동 대표는 “2022년부터 지금까지 발굴한 신약후보물질의 임상 및 전임상 등 초기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라며 “염증성장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은 미국 임상1상을 진행할 예정이고, 흉터치료제 후보물질은 전임상 및 임상개발을 진행하며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도 전임상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딥제마 플랫폼. 사진/이노보테라퓨틱스 홈페이지
 
새로운 의료가치 세우고파
 
2022년 현재 이노보테라퓨틱스는 1개의 과제는 전임상을 대부분 완료했고, 5개의 신약 과제를 신규 발굴했다. 2019년 창립 이후 2년이 되지 않은 짧은 기간 동안 2개의 개발 후보물질도 선정했는데 이는 딥제마를 활용해 효능과 물성, 발굴 속도를 개선했기에 가능했다. 박희동 대표는 “신약개발 벤처기업으로는 드물게 이노보테라퓨틱스는 국가신약개발사업 2개에 선정되어 외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 성공적인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2019년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SV인베스트먼트로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를 유치한 이노보테라퓨틱스는 지난해 11월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시리즈B는 시리즈A에 투자한 벤처캐피털이 모두 팔로우 온 했으며, 컴퍼니케이(307930), IMM인베스트먼트,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 NS인베스트먼트가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박희동 대표는 “임상 개발 과제의 라이센스 아웃으로 수익성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합성신약의 가치창출에 집중하는 바이오텍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하며 “신약개발은 시간과 비용이 다른 산업에 비해 많이 소요되므로 인내와 끈기로 정진하면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임성지 기자 ssonata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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