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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20일부터 예적금 금리 최고 0.4%P↑
2022-01-19 11:58:44 2022-01-19 11:58:44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국민은행이 오는 20일부터 '국민수퍼정기예금' 등 정기예금·시장성예금 17종과 'KB두근두근여행적금' 등 적립식예금 20종 상품의 금리를 최고 0.40%p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비대면 전용상품인 'KB반려행복적금'의 경우 3년 만기 기준 최고금리가 연 3.35%로 변경되며, 'KB더블모아 예금'은 1년 기준 최고 연 2.05%로 변경된다.
 
특히 거래 실적에 따라 다양한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대표 범용 상품인 'KB국민ONE적금(정액적립식)'과 Youth고객 및 사회초년생 대상 상품인 'KB마이핏적금'의 금리는 각각 0.4%p, 0.3%p씩 인상한다. 이에 따라 3년 만기 KB국민ONE적금(정액적립식)의 경우 최고금리가 직전 연 2.75%에서 연 3.15%로, KB마이핏적금은 1년 만기 기준 연 3.5%로 오른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및 시장금리 상승분을 반영해 수신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며 "거래고객의 자산형성과 재테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사진/국민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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