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약시장, '5대 건설사' 쏠림
지난해 1순위 청약 295만건 …5대 건설사 88만건 '집중'
입력 : 2022-01-15 06:00:00 수정 : 2022-01-15 06:00:00
서울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지난해 1순위 청약시장에서 5대 건설사에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해 1순위 청약 295만5370건 중 시공능력평가 상위 5개 건설사(삼성물산·현대건설·GS건설·포스코건설·대우건설)에 88만2580건이 몰리며 전체 29.8%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청약열기에 이어 올해에도 5대 건설사 분양 단지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5대 건설사는 올해 1~월 전국 36곳에서 2만278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는 19곳 총 7571가구, 지방에는 17곳 1만5218가구로 조사됐다.
 
5대 건설사가 시공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도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입주 5년 미만 아파트 기준 5대 건설사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3260만원으로 전체 평균 2787만원보다 16.9% 높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자체 브랜드에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품질이 좋고, 입지 선정도 남다르다"며 "브랜드 건설사 시공 단지 청약을 오래도록 기다리는 대기 수요도 많아 분양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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