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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 코로나19 완치 판정 "컨디션 회복 중"
2022-01-03 15:44:47 2022-01-03 15:44:4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코로나19에 확진됐던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3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슈가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오늘 낮 12시에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슈가는 격리 해제로 일상 활동이 가능하다.
 
슈가는 지난해 11∼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콘서트 이후 현지에서 개인 일정을 소화한 뒤 12월23일 입국했으나 지난달 2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8월 말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했으며 특별한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빅히트뮤직은 "슈가는 격리 기간 건강 상태에 특별한 증세를 보이지 않았으며, 현재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방역 지침을 성실히 준수하겠다"고 전했다.
 
슈가에 이어 지난달 25일 확진된 RM(김남준)과 진(김석진)도 이르면 4일께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상태가 풀릴 예정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2021' 기자간담회 중 슈가. 사진/빅히트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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