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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투스성진, 50억 신규 시설투자 결정
2021-12-20 11:16:41 2021-12-20 11:16:41
[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아에르' 브랜드로 유명한 첨단소재 필터 전문기업 씨앤투스성진(352700)이 신규사업 본격화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
 
씨앤투스성진 관계자는 20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 투자는 울산 5공장을 신설해 생산 라인을 확장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투자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이다.
 
신규 설비는 내년 5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며 수처리 신제품(필터샤워기, 수전필터), 자동차용 캐빈필터, 숙면제품을 주력으로 양산할 계획이다. 씨앤투스성진은 생산능력이 확대됨에 따라 신규 수처리 제품과 자동차용 캐빈필터 분야에서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추가 수익이 실현될 것으로 보고있다.
 
씨앤투스성진 관계자는 "부산과 이천, 울산 등 국내 지역별 3곳의 생산 센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존 사업의 다품종화와 매출증대 및 신규 사업 본격화에 따른 생산캐파(CAPA) 부족으로 이번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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