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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잉바리스타협의회,국제바리스타자격증 NFT 발행
2021-12-03 18:40:09 2021-12-03 18:40:09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커피테크 플랫폼 기반의 브루잉바리스타협의회(Brewing Barista Association, BBA)는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을 NFT(대체불가능한토큰)로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7년에 출범한 브루잉바리스타협의회는 팬데믹 이전부터 브루잉바리스타 교육과 커뮤니티 모임을 온오프라인 혼합방식으로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줌과 같은 기존 온라인 플랫폼과 더불어 SKT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와 같은 신규 가상세계 플랫폼을 활용해 커피교육, 월례회, 회의, 각종 시험 등을 진행했다.  
 
오는 6일에는 브루잉바리스타 국제자격증 수여식을 메타버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이혜정 브루잉바리스타협의회 회장은 세계 최초로 브루잉바리스타 마스터 1호로 등록된 NFT 국제자격증을 수여한다. 브루잉바리스타협의회는 커피 업계 최초 NFT로 발급된 실무 국제 자격증을 시작으로 다양한 메타버스 사업과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이프랜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가상인간(Virtual Human) '바리스타Q'와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협회 관계자는 "메타버스와 NFT는 변이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봉쇄와는 무관한 분야로 BBA가 전통 F&B 커피 산업을 선제적으로 커피테크 디지털로 전환하는 것은 의미있는 상징적 행보"라고 설명했다.
 
브루잉바리스타협의회가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을 NFT(대체불가능한토큰)로 발행한다. 사진/브루잉바리스타협의회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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