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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 확진자 1676명…사망자 26명 역대 최다
2021-11-28 12:48:05 2021-11-28 12:48:05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76명으로 집계됐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67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15만1711명이됐다.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토요일 기준 역대 최다 수치를 한 주 만에 갈아치웠다. 직전 최다 수치인 지난 20일 1320명보다 356명이 증가했다.
 
서울시가 파악한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관련 확진자가 63명이 추가됐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는 지난 20일 시장 종사자가 최초 확진된 이후 가족과 다른 종사자 등으로 전파가 일어나면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신규 사망자도 26명이 발생해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1072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역대 하루 최다 사망자 수는 지난 24일과 26일에 나온 21명이었다.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28명으로 집계된 28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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