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우리은행, 26일부터 예적금 금리 인상…최대 0.40%P
2021-11-25 11:15:24 2021-11-25 11:15:24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우리은행은 오는 26일부터 19개 정기예금과 28개 적금상품 금리를 올린다고 25일 밝혔다. 인상 폭은 최소 0.20%p에서 최대 0.40%p다.
 
1년만기 기준 '우리 Super' 정기예금은 최고 1.15%에서 1.45%로 오른다. '우리 Super' 주거래 적금은 최고 2.55%에서 2.80%로, '우리 으쓱(ESG)' 적금은 최고 1.65%에서 2.05%로 인상한다.
 
고단백MMDA 등 4개 입출식 통장 상품의 금리는 0.10%∼0.15%p 올린다. 기존 가입 고객에도 적용되고, 시행일로부터 첫 이자 결산일 이후인 내달 18일부터 적용된다.
 
우리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금상품의 금리를 신속하게 인상했다"면서 "서민들의 자산형성에 보탬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 사진/우리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