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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 청년에 주거비 지원
1인당 매달 25만원 한도 월세·공과금 등 지원
2021-11-09 10:14:39 2021-11-09 10:14:39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부산 지역 아동복지시설 보호 종료 청년의 주거 안정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주금공은 부산시, 부산시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아동복지시설 퇴소 청년들의 주거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주금공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청년 50명을 선정해 이들이 앞으로 1년간 월세·공과금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청년 한 사람당 매달 25만원 한도 내에서 12개월 간 월세와 공과금 등 주거 비용에 쓰일 예정이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이번 HF 청년하우스 사회공헌활동이 스스로 주거 공간을 마련해야 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주금공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돕겠다“고 말했다.
 
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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