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아이패밀리에스씨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7분 현재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시초가 대비 5.24% 오른 3만15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2만5000원)보다 14.6% 높은 2만8650원에 형성됐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선 공모가격을 희망밴드(3만9000~4만8000원) 하단보다 낮은 2만5000원으로 확정하며,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63.10대 1를 기록했다. 일반 청약 경쟁률도 20.88대 1에 그쳤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아이패밀리에스씨는 탤런트 채시라 씨의 남편인 가수 출신의 김태욱 씨가 대표이사로서 있어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롬앤’, ‘아이컬러’ 등 화장품 사업과 ‘아이웨딩’, ‘호텔크랜베리’ 등 웨딩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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