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952명, 일상회복 앞두고 '폭증'…"방역긴장 높여야"(종합)
지난 7월 7일 이후 113일째 네자릿수
수도권 1582명·비수도권 348명 발생
위중증 341명·9명 사망…누적 2797명 숨져
국민 백신 접종완료율 71.5%…전날보다 0.6%↑
입력 : 2021-10-27 10:05:09 수정 : 2021-10-27 10:05:09
[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2명 추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26일 1266명보다 686명 증가한 수치다.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주말효과가 끝나자 확진자 규모는 또다시 2000명대 안팎을 기록하는 모습이다.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952명이다.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1930명, 해외유입 22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 반영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 수는 평일인 25~26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확진자 수는 전날인 26일 1266명보다 686명 늘었다. 통상 확진자 규모는 주 초반 감소세를 보이다 중반인 수요일부터 급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1일 1441명, 22일 1440명, 23일 1508명, 24일 1423명, 25일 1190명, 26일 1266명, 27일 1952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113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582명(82%), 비수도권에서 348명(18%)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734명, 서울 723명, 인천 125명, 충남 58명, 경남 44명, 부산·경북 각 42명, 대구 39명, 전북 30명, 충북 29명, 강원 19명, 대전 15명, 광주 9명, 울산·제주 각 7명, 전남 6명, 세종 1명 등이다.
 
집계된 총 진단 검사 건수는 13만7218건이다. 의심신고로 4만88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7만719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1만1144명이 검사를 받았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066명으로 현재 2만385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1명, 사망자는 9명이다. 총 누적 사망자는 2797명, 치명률은 0.79%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305명,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4089만1088명으로 접종률은 인구 대비 79.6%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7만8236명, 누적 2차 접종자는 3670만9777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완료자는 71.5%다.
 
18세 이상 성인 인구로는 92%가 1차 접종을 완료했고, 83.1%가 백신별 권장횟수 접종을 마쳤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지난 3주 동안 감소 추세였던 확진자 수가 이번 주 들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다시 높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과정에서 확진자 수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이에 따라 위중증 환자도 자연스럽게 늘게 된다"며 "정부는 위중증 환자 급증에 대비한 비상계획을 마련해 안정적인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952명이다. 사진은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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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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