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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3분기 영업적자 10억원 기록
매출 전년동기비 4.4% 증가한 1588억원
2021-10-26 15:00:40 2021-10-26 15:00:40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대교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적자 10억900만원을 기록,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놨다.
 
대교 사옥. 사진/대교
 
대교는 26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88억2600만원, 영업적자 10억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영업이익은 87.6% 늘었다. 
 
지난해 사상 첫 적자를 기록한 대교는 전년 동기에 비해 영업 적자폭이 70억원 이상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교는 실적 개선을 위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아직은 역부족인 상황이다.
 
대교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매출액이 2분기 대비 약 1.7% 소폭 감소했다”며 “2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하면 4.4% 증가한 수치다. 앞으로도 실적 개선을 위해 디지털화와 브랜드력 강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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