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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투세븐, 내년 과거와 다른 이익 레벨 예상-한화
2021-09-23 08:47:36 2021-09-23 08:47:36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3일 제로투세븐(159580)에 대해 내년부터 패션 부문 적자폭 감소와 코스메틱 수출 성장으로 과거와 다른 이익 레벨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온라인화 온기 효과로 패션 적자를 큰 폭으로 축소할 것”이라며 “코스메틱의 경우 유아동 화장품 시장 내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수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회복과 오세아니아 지역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포장 가동률 상승 가능성을 감안해야 한다”면서 “내년 영업이익은 252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3분기 예상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한 22억원이 예상된다. 그는 “연간 영업이익은 137억원에서 109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면서 “예상보다 속도는 더디나 방향성에 대한 변화는 없어 올해 매 분기 이익 개선이 가능하다는 기존 관점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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