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605명…일요일 기준 최다
76일째 네 자릿수 지속
사망자 5명 증가한 총 2409명
입력 : 2021-09-20 10:03:43 수정 : 2021-09-20 10:16:56
[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주말 검사량 감소 여파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일 대비 300명 이상 감소한 1600명대를 기록했다. 다만 일요일(월요일 0시)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와 '4차 대유행'이 좀처럼 꺾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605명 증가한 28만7536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부터 76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평일 검사가 반영됐던 지난 17~18일 이틀간 2000명대였던 일일 환자 수는 이후 19일 1900명대, 이날 1600명대까지 줄었다.
 
하지만 주 초반까지는 평일 대비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 영향으로 환자 수도 평일보다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확진자 수는 여전히 많다.
 
특히 지난주 일요일(13일 0시) 1433명보다 172명 많고, 코로나19 유입 이후 일요일 기준으로는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그간 일요일 기준 최다 발생은 지난달 9일 0시 기준 1491명이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577명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 서울 578명, 경기 503명, 인천 96명 등 수도권에서 1177명(74.6%)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400명(25.4%)이 확진됐다. 대전 49명, 부산 47명, 전북 38명, 대구·충북·경북 각 35명, 충남 33명, 광주 32명, 경남 30명, 강원 29명, 울산 14명, 세종 9명, 제주 8명, 전남 6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31.6명이 발생했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7명, 유전자증폭(PCR) 음성 확인서를 소지한 무증상자 21명이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내국인은 13명, 외국인은 15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409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84%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감소한 332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일 대비 38명 늘어난 2만6116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562명 늘어난 25만9011명으로, 격리 해제 비율은 90.08%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605명 증가한 28만7536명으로 집계됐다.지난 18일 오전 광주 서구 코로나19 예방 접종센터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시민들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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