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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콜드 브루, 국민 커피됐다…1억잔 판매 돌파
출시 5년만 성과…계절적 영향 없어 사계절 음료로 우뚝
2021-09-16 10:16:43 2021-09-16 10:16:43
스타벅스 콜드 브루.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콜드 브루가 출시 5년 만에 누적 판매 잔 수 1억잔을 돌파하며 국민 커피로 자리잡았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16년 콜드브루를 내놓은 이후 매년 평균 3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같은 성장세에 2017년 1000만잔 돌파를 시작으로 2019년 5000만잔, 올해 1억잔 이상이 판매됐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산 원두를 사용해 스타벅스 전문 바리스타가 매장에서 직접 차가운 물로 14시간 동안 침출식으로 신선하게 추출한 아이스 커피다. 커피 본연의 달콤한 풍미를 가지고 있으며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의 인기 비결은 콜드 브루 원두 커피 이외에 다양한 풍미의 원부재료와 결합한 새로운 음료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는데 있다. 스타벅스는 돌체 콜드 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나이트로 콜드 브루, 콜드 브루 오트 라떼 등 인기 콜드 브루 음료를 연이어 출시하며 콜드 브루 음료를 확대했다.
 
이정화 스타벅스 음료팀 팀장은 “콜드 브루는 아이스 음료의 한계를 넘어서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즐길 수 있는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며 “아이스 커피 시장의 성장에 맞춰 다양한 풍미의 콜드 브루 음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서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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