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이엔티, 소각로 증설로 매출 확대 전망-리서치알음
입력 : 2021-09-14 09:00:00 수정 : 2021-09-14 09:55:53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리서치알음은 14일 인선이엔티(060150)에 대해 하반기 소각로 증설에 따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긍정적 주가전망과 함께 적정주가를 1만5300원으로 제시했다.
 
건설폐기물의 수집·운반 및 중간처리업을 영위하는 인선이엔티는 영업이익 중 50%가 매립 사업 부문이 기여한다.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인선이엔티 매출액은 1173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5억으로 같은 기간 대비 19.5% 감소했다. 
 
인선이엔티 마진율 하락은 매립 단가의 감소 영향이 컸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최근 충청 경상도 지역 경쟁사의 신규 매립장이 가동되어 가격 경쟁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난해 16 만원 수준의 매립 가격이 올해 15 만원까지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10월에 인수한 파주 비앤알과 영흥산업환경의 영향으로 퇴직금 등 인건비가 증가한 것도 마진율 감소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마진율 감소가 내년부터 해소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인선이엔티의 사천 매립장은 경남 지역 잔여 매립규모의 73% 수준으로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경쟁사 대비 수익성이 좋은 수주를 지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1월 부터 수도권 건설폐기물 반입수수료 매립단가가 올해 대비 47.7% 인상 고시되면서 인선이엔티의 건설폐기물 처리 단가 상승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트렌드에 따른 자동차 사업부문 수혜도 지속될 예정이다. 이동현 연구원은 “자동차 재활용 사업 부문 분기 매출은 이전 분기 대비 25% 가량 증가했다”며 “2021년 고철 평균시세는 작년 대비 64% 상승했고 이에 따라 인선이엔티의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철스크랩 가격은 지속 증가할 전망”이라며 “올해부터 배출가스 등급제 실시로 조기 폐차 유인이 상승하고 있고있는데 조기 폐차 시 부품 수익성이 좋아 동사 마진이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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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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