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본부장 방미길, 미국과 반도체·배터리 공급망 협의
"새로운 통상환경, 한미 공동대응 방안 협의 예정"
삼성·현대차·SK 등 우리 기업인들과도 간담회 진행
입력 : 2021-09-12 11:00:00 수정 : 2021-09-12 11:00:00
[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방미길에 오른다. 그는 미국 행정부 주요 인사를 만나 반도체·배터리 등 핵심 산업 공급망 등 통상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한미 통상장관 회담을 갖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미 일정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학영 위원장과, 강훈식 간사, 엄태영, 조정훈 의원이 함께한다. 
 
이들은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대표 등 미국 행정부 주요인사와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반도체·배터리 등 핵심 산업 공급망 복원력 강화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삼성, 현대차, SK 등 우리나라 기업인들과도 간담회도 가질 계획이다. 이들 기업의 대미 투자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아웃리치(유대감 조성 활동)도 전개한다.
 
이번 방미 일정은 우리나라 반도체·배터리 기업들의 현지 사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업정책을 책임지는 국회 상임위원회와 정부가 미국 행정부를 동시다발적으로 만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일정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우리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미국 주요 싱크탱크 인사와 전문가, 업계 관계자들과 폭넓은 면담을 통해 새로운 통상환경에 대한 한미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한미 통상장관 회담을 갖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사진/뉴시스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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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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