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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폐유니폼 활용…업사이클링 에코백 제작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 100명 참여…사회적 기업 ‘터치포굿’에 전달
2021-08-18 09:04:30 2021-08-18 09:04:30
사진/롯데하이마트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롯데하이마트(071840)가 자원 순환 실천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폐유니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에코백 제작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날 업사이클링 전문 사회적 기업 '터치포굿'에 샤롯데봉사단이 해체한 폐유니폼 200벌과 업사이클링 에코백 100개를 전달했다. '터치포굿’은 에코백을 교육 재료로 활용하거나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행비는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샤롯데봉사단 100명은 지난 7월 한 달간 ‘폐유니폼 업사이클링 친환경 봉사활동’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에게는 폐유니폼을 해체할 수 있는 작업 도구와 폐유니폼으로 구성된 폐유니폼 업사이클링 DIY 키트가 지급됐다. 또, 샤롯데봉사단이 직접 에코백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염색펜과 에코백 등도 제공됐다.
 
한율희 롯데하이마트 준법경영부문장은 “버려지는 자원을 새 제품으로 재탄생 시켜 친환경 자원 순환에 기여하고, 동시에 소외계층 아동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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