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NATURE 조감도 (사진 = 쌍용건설)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대전산업단지와 대전벤처협동화 단지 등 대전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된 대덕구에 새 아파트가 공급됩니다.
쌍용건설은 6월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51-18번지 일원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NATURE’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45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조합원분 410가구를 제외한 전용 59~84㎡ 335가구를 일반 분양합니다.
이 아파트가 들어설 읍내동은 인근에 대전 제1·2 일반산업단지와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습니다. 계족산과 한밭수목원, 송촌체육공원 등이 가까이에 있으며, 단지 앞에 11개의 버스 노선이 운행 중입니다.
올해 착공 예정인 대전 전역을 연결하는 2호선 트램라인이 개통하는 시점 20208년쯤에는 단지 앞에 읍내역(가칭)도 들어섭니다. 내년에 경부고속도로 회덕IC와 2026년 예정된 충청권 광역철도 회덕역이 개통되면 이동이 편리해질 예정입니다.
이마트(대전터미널점), 하나로마트(회덕점), 오정농수산물시장, 대전병원,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송촌동 학원가를 대중교통으로 10분 내외에 오갈 수 있습니다.
단지에는 커튼월 룩 외관과 팬트리와 광폭 드레스 룸 등 특화설계가 적용됐습니다.
사업지 인근에는 대덕구청 이전과 함께 약 1500가구가 들어설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약 1600여 가구 규모의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이 추진될 계획입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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