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2분기 영업익 266억…전년비 59%↑
상반기 기준 560억…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
입력 : 2021-08-10 13:22:15 수정 : 2021-08-10 13:22:15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휴젤(145020)은 올 2분기 매출액 645억원, 영업이익 26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7%, 59.1%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매출은 128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3.4% 뛰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60억원으로 93.1% 증가했다.
 
휴젤은 상반기 선전 요인으로 보툴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HA) 필러의 확고한 국내외 시장 매출 확대를 꼽았다. 실제로 상반기 보툴리눔 톡신의 국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5%, HA 필러 매출은 동기간 41.4% 늘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두드러진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보툴리눔 톡신과 HA 필러가 각각 98.5%, 42.8%의 수출 성장세를 보였다.
 
휴젤은 남은 하반기에도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기업 최초로 시장 진출에 성공한 중국의 경우 지난 2월 설립한 현지 법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을 중심으로 현지 관계자들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내년 허가 획득을 목표로 하는 HA필러 제품의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지난 6월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유럽 시장 진출도 목전으로 다가왔다. 올해 내 허가 획득이 예상되는 만큼 현지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HA 필러와 함께 빠른 현지 안착 및 시장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북미 시장 확대의 구체적 청사진 마련에도 돌입한다. 휴젤은 지난 3월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에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한데 이어 6월 캐나다와 호주에도 품목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내년 북미시장과 호주 허가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이미 선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 이어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파이프라인 개발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시장 내 한국을 대표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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