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튀김에 이어 핫케익도 부족…맥도날드, 코로나19 타격
핫케익·디럭스 브렉퍼스트 판매 일시 중단
정상화 시점 불투명…매장 운영 차질 불가피
입력 : 2021-08-03 09:24:15 수정 : 2021-08-03 09:24:15
한국맥도날드가 자사 홈페이지에 게시한 핫케익 물량 부족 공지. 사진/한국맥도날드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맥도날드가 코로나19로 냉동 감자 수입 차질로 감자튀김 물량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핫케익도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현재 정상화 시점도 불투명해 맥도날드 매장 운영에 타격이 예상된다.
 
한국맥도날드는 3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핫케익 물량 부족으로 일부 매장에서 핫케익과 디럭스 브렉퍼스트의 판매가 일시 중단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이어 한국맥도날드는 “메뉴 구매를 원하시는 고객님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최대한 빠르게 판매가 재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맥도날드는 핫케익과 더불어 감자튀김 메뉴인 후렌치후라이 판매에도 차질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탓에 해상운송이 불안정해지면서 후렌치후라이용 냉동 감자 수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맥도날드는 버거 세트 구매 시 후렌치후라이를 웨지 후라이 또는 맥너겟 4조각으로 무료 교환해주는 자구책을 내걸었다.
 
이처럼 후렌치후라이에 이어 핫케익까지 물량 부족에 시달리면서 맥도날드 매장 운영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상화 시점도 현재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국맥도날드는 냉동 감자 수급 정상화 시점 등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국맥도날드 홍보팀 관계자는 “현재 답변을 드릴 수 있을 만한 게 없다”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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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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